
지난 14일 방송된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서 라미란은 점호 시간에 당직사관 임무를 맡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당직사관 임무를 맡기에 앞서 라미란은 '얼음마녀' 훈육관으로부터 임무를 받고 점호 시작 전부터 엄청난 긴장감에 식은땀을 흘리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훨씬 진지해진 자세로 다음 점호에 돌입한 라미란은 자신을 보고 웃음을 터뜨린 후보생에게 “웃습니까? 제가 웃깁니까? 제가 웃기게 생겼습니까?”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특히 라미란은 책상 위 먼지까지 살피며 꼼꼼하게 생활관을 점검해 후보생들을 긴장시켰다. 라미란은 “여태까지 본 생활관 중에 여기가 제일 엉망입니다. 관물대가 세탁 바구니입니까?”라고 소리쳐 얼음 마녀까지 놀라게 했다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라미란 당직사관 변신, 진짜 무섭다" "진짜사나이 라미란 당직사관 변신, 표정부터 싹 바뀌네" "진짜사나이 라미란 당직사관 변신, 카리스마 작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어진 인터뷰에서 라미란은 "내가 뭐라고 동기들에게 한소리를 하겠냐. 그래도 훈육관님이 한소리 하기에 '나는 이제 당직사관을 연기하는 거다'라는 마음으로 일했다. 근데 하다 보니 재미있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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