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에서는 지난 3일 진행된 녹화 이후 교통사고로 숨진 고은비와 권리세가 속한 레이디스코드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마지막 방송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멤버 권리세와 고은비의 생전 마지막 무대가 방송됐다.

레이디스코드의 무대가 시작되기 전 화면에는 '다음은 이 공연을 끝으로 지난 9월 3일 새벽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두 명의 소중한 동료를 떠나보낸 레이디스코드의 공연실황입니다'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이어 고은비와 권리세의 밝고 예쁜 사진 위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애도의 메시지가 흘러나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한 레이디스코드는 힘찬 인사와 함께 지난달 발매된 싱글앨범의 타이틀 '키스 키스'를 선보였다.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마지막 무대 권리세-고은비 모습에 네티즌들은 "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마지막 무대 권리세-고은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마지막 무대 권리세-고은비, 정말 안타깝네요", "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마지막 무대 권리세-고은비, 하늘에선 행복하길", "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마지막 무대 권리세-고은비, 보는 내내 눈물이 났네요",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선기 기자 6352seoul@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