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스플레이 전문가그룹 평가에서 ‘엑설런트A’ 획득
삼성디스플레이의 ‘갤럭시노트4’용 쿼드HD(2560×1440) 슈퍼아몰레드가 미국 디스플레이 전문가그룹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16일 삼성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메이트 평가에서 갤럭시노트4 슈퍼아몰레드가 종합평가점수에서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4 슈퍼아몰레드는 평가항목 가운데 ‘색 정확도’, ‘해상도’, ‘밝기’, ‘야외시인성’ 등에서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갤럭시노트4 슈퍼아몰레드는 앞서 발표한 갤럭시노트3의 성능을 크게 앞질렀으며, 지금까지 평가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중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4는 쿼드 HD의 해상도와 518ppi(pixels per inch)에 초고선명의 화질은 물론, 갤럭시노트3 대비 해상도는 2배, ppi는 25%이상 높아졌다. 높아진 해상도에 따라 구동전력 소모는 더 높아졌지만 재료소재의 개선으로 전체적인 소비전력은 갤럭시노트3 대비 14% 낮아졌다.
또한 흑백화면 전환을 통해 배터리 소모량을 최소화하여 더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는 초절전모드도 지원한다.
이우종 삼성디스플레이 마케팅팀장(전무)는 “갤럭시노트4 쿼드HD 슈퍼아몰레드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끊임없는 도전이 일군 아몰레드 기술의 결정판”라며 “다양한 사용환경에 맞춘 4가지 스크린모드, 가장 정확하고 가장 선명한 색재현력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디스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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