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전서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인 한국, 우승 기대

한국 16세 이하(U-16) 대표팀이 6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결승에 올랐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6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AFC U-16 챔피언십’ 시리아와의 준결승전에서 이승우(1골 4도움)와 장결희(2골) 등에 힘입어 7-1로 대승을 거두뒀다.
한국은 전반 5분 만에 장결희가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시작부터 페널티킥으로 이승우는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게 됐고, 그 뒤로 이승우가 후반 4분 장결희, 후반 8분 장재원, 후반 11분 박상혁, 후반 15분 이상헌의 골을 도왔다.
이승우의 ‘도움 해트트릭’으로 대승을 거둔 한국은 오는 20일 오후 8시 북한과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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