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 터진 이대호의 18호 홈런... 20홈런까지 2홈런 남았다

‘빅보이’ 이대호(32,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첫 타석에서 짜릿한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20일 일본 사마타마현 세이부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초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써 3시즌 연속 20홈런 고지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이대호는 1회초 1사 1루 세이부 선발 오카모토 요스케를 상대로 초구 몸 쪽 공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만들었다.
한편 이대호는 최근 2경기 연속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9월에만 5홈런을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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