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 장의 비누를 만들어 40만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동대문구 장안1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순)에서는 2006년 4월 1일(토)『폐식용유를 재료로 한 재생비누 만들기』행사를 개최한다.
'재생비누 만들기' 행사는 6개월 동안 일반 가정집이나 음식점 등에서 배출되는 폐식용유를 매월 1일에 정기적으로 수거하여 모아두었다가 이를 재료로 해서 재활용비누를 만들어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이다.
장안1동새마을부녀회는 15년 전부터 매년 2회 재생비누 만들기 행사를 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한여름 삼계탕 끓여드리기, 설날 떡국 끓여드리기, 독거노인 온천관광, 사랑의 김장담그기, 사랑의 집고쳐주기 등 관내 노인잔치 및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비누 만들기' 행사에서는 그동안 수거한 20ℓ들이 20통의 폐식용유로 1,000여 장의 비누를 만들어 40만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며 그 수익금은 불우이웃 돌아보기 및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경로잔치, 노인 떡국 끓여드리기 및 한여름 삼계탕 끓여드리기 등 크고 작은 행사의 일부 비용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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