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전용 버튼 적용한 ‘와인스마트’, 26일 출시
카카오톡 전용 버튼 적용한 ‘와인스마트’, 26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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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과 글자 크기 확대, 큰 소리 재생 등 기능 확대
▲ LG전자는 2007년 첫 출시된 와인폰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인‘와인스마트’를 3개 통신사를 통해 오는 26일에 출시한다. ⓒLG전자

LG전자가 ‘효도폰’으로 호평 받아온 ‘와인폰’을 신제품으로 출시한다.

22일 LG전자는 2007년 첫 출시된 와인폰 시리즈의 6번째 작품 ‘와인스마트’를 3개 통신사를 통해 오는 26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와인폰 시리즈는 국내시장 누적판매량이 500만대가 넘는 스테디셀러로 중장년층의 인기를 끌었던 국내 최장수 6번째 휴대폰 시리즈다.

특히 와인스마트는 기존 액정 터치형 스마트폰에 익숙지 않은 중장년층 사용자들을 위해 계 최초로 ‘카카오톡’ 전용 물리 버튼을 스마트폰에 적용했다. 이와 더불어 문자, 주소록, 앨범, 카메라 등 기능들도 각각의 전용 물리 버튼으로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물리 버튼을 누르는 방법 이외에도 앱 아이콘을 액정화면에서 직접 터치하거나 물리 방향키 버튼을 눌러 커서를 움직이는 방식으로 앱을 실행할 수 있다.

LG전자는 중장년층 사용자의 시력을 배려한 사용자경험(UX)를 구현했다. 화면에 앱을 가로 3줄, 세로 3줄로 크게 배열하는 기능을 탑재했고, 앱 아이콘 크기와 UX 내 모든 글자 크기를 확대해 시원하고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노약자가 위험에 빠졌을 때를 대비한 다양한 ‘안전지킴이’ 기능도 강화했다. ▲장시간 휴대폰 미사용시 보호자 휴대폰으로 자동 위치 정보를 전송하는 ‘휴대폰 미사용 알림’ ▲사용자가 사전에 지정된 위치를 벗어났을 때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자동 전송하는 ‘위치이동 알림’ ▲긴급통화 번호로 전화시 사전에 저장된 보호자 휴대폰으로 위치 정보를 자동 전송하는 ‘긴급상황 알림’ 등이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장은 “와인스마트는 오랫동안 고객들로부터 호평받은 ‘와인폰’ 시리즈의 사용 편의성에 스마트폰의 주요 장점들을 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에게 스마트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했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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