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넬로페 크루즈, 보정 도구 사용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히 풍만한 엉덩이로 여성들의 온갖 시샘을 샀던 페넬로페 크루즈. 하지만 최근 크루즈가 자신의 새 영화 속 엉덩이는 진짜가 아니라고 고백해 할리우드를 놀라게 하고 있다.
최근 새 영화 '리터닝'에서 방탕한 아내 역을 맡게 된 크루즈는 감독으로부터 당황스런 제안을 받게 됐다. 영화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크루즈의 캐릭터는 '방탕함'이 주가 되는 인물이다. 이러한 인물 설정에 있어 크루즈의 가슴은 완벽하다. 그러나 엉덩이 곡선미는 조금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아 보정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불가피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한 가지 재밌는 사실은, 남자친구인 매튜 맥커니히가 이 '가짜 엉덩이'를 매우 마음에 들어 하자 감독에게 영화가 끝난 후에 자신에게 선물로 줄 수 없냐고 부탁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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