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를 욕보이다니'
'브리트니를 욕보이다니'
  • 강정아
  • 승인 2006.04.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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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모습 조각상에 비난 빗발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모델로 한 실물 크기의 조각상이 미국인의 질타를 받고 있다. 미국 뉴욕의 카플라 케스팅 미술관은 29일 “4월 7일부터 전시할 예정인 대니얼 에드워즈의 조각 작품 ‘생명을 위한 기념물’의 모습이 미리 공개되면서 이 작품을 비난하는 메일이 빗발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조각품은 ‘낙태 반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스피어스가 엎드린 채 아기를 출산하는 모습을 묘사한 작품. AFP통신은 “낙태 지지자들은 이 작품이 담고 있는 메시지를 비난하고 있지만, 낙태 반대론자들조차도 이 작품이 추악하다며 비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작품을 조각한 에드워즈는 “스피어스가 임신한 모습은 사람들에게 많은 감명과 영감을 주었으며, 그 감동을 형상화하려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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