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6시 결혼식 올려

전수경과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9월 22일 전수경은 결혼을 앞두고 남편 에릭 스완슨은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그런데 두 사람은 현장으로 오는 도중 접촉사고를 당했다. 이에 전수경은 “다행히 두 사람 모두 결혼식을 못 치를 만큼 다치진 않았지만 남편이 너무 걱정이 된다. 결혼식 전에 액땜을 제대로 한 거라고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사고 때문에 많이 놀랐지만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다. 딸 시온이와 지온이 역시 결혼을 축복해주었고, 날씨도 좋다. 온 가족이 오늘을 행복한 날로 만들자고 말했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은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6시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다. 사회는 배우 황정민이 맡았다.
한편, 전수경의 남편 에릭 스완슨은 서울 힐튼 호텔의 총지배인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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