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다운은 지난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아시안게임 여자 유도 63㎏급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정다운은 중국의 양쥔샤(세계랭킹 19위)와 서든 데스로 치러지는 '골든 스코어'에서 한팔 업어치기 유효승을 기록했다.
금메달 이후 정다운은 벤치에서 지도하던 황희태 코치는 선수와 감격의 포옹을 나누며 '금빛 기쁨'을 만끽했다.
이어 그녀는 경기가 끝난 뒤 "그동안 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들게 견디며 준비했는데 여자 유도가 유도 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따게 돼 기쁘다"며 "체력이 부족해 체력운동을 할 때마다 견디기 힘들었다"며 "경기를 하면서 금메달에 대한 간절함이 컸다. 이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향해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다운 금메달에 네티즌들은 "인천 아시안게임 유도 정다운 금메달 정말 대단하다", "인천 아시안게임 유도 정다운 금메달, 멋지다", "정다운 금메달 경기 조마조마했는데 우승해서 다행", "인천 아시안게임 유도 정다운 금메달, 멋진 태극 전사들"이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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