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마트폰 업체 화웨이가 10월중에 국내 휴대폰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자회사인 미디어로그는 내달 안에 화웨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미디어로그 관계자는 "초기 공급 물량과 가격 등을 놓고 마지막 조율 중이다. 구체적인 판매 시점이나 출고가도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10월 중순 안에는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화웨이 스마트폰 대당 가격은 30만원~50만 원 대로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에서 한국으로 출시할 스마트폰 '아너6'는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3GB 램, 3100mAh 배터리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LTE보다 세 배 빠른 LTE-A 통신 기능과 VoLTE(Voice over LTE) 등의 기능을 지니고 있다. 현재 해외에서는 300~40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시사포커스 / 김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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