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 남편위해 서양식과 전통혼례식으로
여성 4인조 빅마마의 맏언니 신연아(33)가 하루 두 차례 결혼식을 치렀다. 신연아는 서울 남산예술원에서 네 살 연하의 프랑스인 알렉산드로 보스키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은 프랑스인 신랑과 시부모를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고 서양식으로 먼저 치러진 뒤 2부에서는 한국 전통 혼례식이 이어 열렸다.
특이하게 신부측 친구인 탤런트 박진희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신랑, 신부는 주례 없이 하객들 앞에서 각각 불어와 한국어로 성혼 선언을 하며 부부가 됨을 알렸다. 특히 신부 신연아는 빅마마의 다른 세 멈버와 함께 축가 '사랑할까요'를 불러 하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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