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마이 프랜 타오’로 2집 활동 나선 가수 이정엽
4월, ‘굿바이 마이 프랜 타오’라는 타이틀로 2집 활동에 나설 가수 이정엽. 그는 처음부터 가수가 아니였다. 유도,태권도, 골프등의 운동을 섭렵한 젊은 시절을 거쳐 일본에서 비즈니스를 펼치던 사업가였다. 그런 그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2005년 l집에 이어 또 한번 가수생활을 시작한다. 마음속에 항상 자리 잡고 있던 꿈, 트로트 가수에 대한 자신의 집념을 버릴 수 없었기 때문이다.
90년대의 LIVE활동을 바탕으로 트로트 가수로서의 새 삶을 시작한 그는 2005년 ‘아내와 같이’와 ‘그런 여자가 좋아’ 등의 1집 발표를 해 2005년 연예인대상 신인 가수상을 수상하였다. 이어 ‘굿바이 마이 프랜 타오’를 타이틀로 내세운 2집을 발표한다. ‘굿바이 마이 프랜 타오’는 베트남 여행 중 알게 된 여자친구와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내용으로 발라드풍 매우 서정적이며 감성적인 곡이다.
이외에도 ‘’금지된 사랑, ‘사랑은 괴로워요’, ‘난 아직도 너를’, ‘친구와 양어장’ 등 컨트리풍의 곡과 정통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실었다. 4월 새 앨범을 들고 가요계에 등장할 이정엽의 노래는 앨범 공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며 그의 노래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즐겨 부를 수 있는 트롯이 될 것이다.
그는 또한 사회활동에서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는데 소년소녀가장돕기 행사공연에 다수 참여 하였을 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봉사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께 흥겨움을 선사하는 일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한국자립환경연합회(장애인단체)후원인, 사회정의실천연합회(사실련)회원, 장애인올림픽선수후원회2006년 홍보대사로 있는 그.
사실 단순히 언론 홍보를 기대하고 홍보대사직에 관심을 기울이거나 일회성 후원에 그치는 이들도 종종 있다. 마음에서 우러나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는 이들이 더욱 증가하기를 기대한다는 그는 트로트를 운명처럼 여기며 대중 앞에 서는 만큼 아름다운 선행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 다짐했다.
시련이 있기도 하지만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이었기에 행복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그의 미소 속에서 향기가 나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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