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억불 무역수지 흑자
채산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수출은 증가세가 유지되고 에너지 수입증가세는 다소 둔화되어 12.8억불 무역수지 흑자
* 수출 증가율(%):('06.1-2) 9.9 ⇒(3) 12.9
* 수입 증가율(%):('06.1-2) 22.1 ⇒(3) 13.0
* 에너지수입증가율(%):('06.1-2) 60.8 ⇒(3) 17.8
* 무역수지(억불):('06.1-2) 8.8 ⇒(3) 12.8
※ 1/4분기 무역수지는 전년동기(62억불)보다 40억불 감소한 22억불 기록
- 요약 -
< 3월 수출입 실적 >
3월 輸出은 전년동기대비 12.9% 증가한 270.4억불, 輸入은 13.0% 증가한 257.5억불을 기록하여 貿易收支는 12.9억불 黑字 시현
輸出은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반도체, 일반기계 등의 수출 호조와 선박부문에서 고부가 LNG선박 중심으로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데 힘입어 성장세 지속
輸入은 3.20일 기준으로 전체 수입의 55.4%를 점유하는 원자재 증가세가 원유 도입물량 감소(도입단가는 지속 상승)으로 둔화(전년동기대비 19.8% 증가)된 반면
* 원유도입물량 증가율(전년동월대비, %):('06.1)18.8→(2)6.8→(3e)△15.2
- 소비재 수입(수입비중 10.0%)은 소비 회복 및 환율하락에 따른 수입물가 하락 등으로 증가세 지속(17.6%)
* 소비지출전망CSI(한은, '06.3):('05.2/4)103→(3/4)102→(4/4)110→('06.1/4)113
* 내구소비재 수입물가('00=100, 달러기준):('05.1/4)102.2→('06.1)100.9→(2)100.8
- 자본재(비중 33.8%)는 수송기계(59.9%)가 크게 증가했으나 일반기계(12.2%), 정밀기계(10.1%) 등 설비투자 연관품목의 상대적 둔화로 12.5% 증가
貿易收支는 12.9억불 흑자로 전년동월대비 1.1억불 증가
< 1/4분기 수출입 실적 >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1.0% 증가한 741.4억불로 원화절상 등 대외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증가세 지속
반도체(13.7%), 자동차(10.6%), 일반기계(24.1%) 등이 국제가격 안정, 해외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으로 두 자릿수 대 증가율 기록
석유화학(△0.5%), 철강(△8.8%)은 중국 설비증설 등에 따른 가격 하락 및 수입수요 둔화로 약보합세로 전환되었고, 컴퓨터(△1.9%), 가전(△4.1%), 섬유류(△5.6%)는 환율하락에 따른 가격경쟁 악화, 생산설비 해외이전 등으로 전년에 이어 감소세
중국(13.1%), 일본(12.9%), ASEAN(10.5%) 등에서 두 자릿수 수출증가율을 기록 중이며 인도(47.5%), 중남미(29.2%) 등 신흥지역으로의 수출이 특히 큰 폭으로 증가
- '05년 3.5% 감소했던 對美 수출도 1/4분기에 증가세로 반전(1.8%)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18.7% 증가한 719.8억불로 당초 예상보다 높은 증가세 시현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원유 및 LNG 수입(전체수입의 23.0%) 증가가 전체 수입증가세를 주도
* 원유도입액/물량(억불, 백만 배럴):(05.1/4)89.4/213.0 →(06.1/4)127.9/209.7
* LNG도입액/물량(억불, 백만 톤):(05.1/4)22.9/7.2 →(06.1/4)37.8/8.4
소비재 수입은 최근 내수경기 회복 추세에 따라 18%대 증가한 반면 자본재는 설비투자 본격화 지연 등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율(11.4%) 기록
무역수지는 21.7억불 흑자를 기록하여 전년동기대비 40.2억불 감소
무역수지 감소는 수출 둔화보다는 원유 수입 급증(전년동기비 38.5억불 증가) 등에 주로 기인
< 향후 전망 >
수출은 당초 전망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환율, 노사분규 등 불확실 요인이 상존
최근 원화절상으로 중소수출기업 및 경공업제품의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고 특히, 엔화대비 원화 절상으로 자동차, 전기·전자, 부품·소재분야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어 환율안정이 중요
또한 춘투 등 사회적 갈등요인의 해소와 기업차원의 원가절감, 상생노력, 글로벌 경영 등이 필요함
반면 수입은 당초 연평균 53.1$/B(두바이유 기준)로 예상했던 국제유가가 이란 핵문제 등으로 60$에 육박하고 있어 연초 전망(2,950억불, 12.9%)을 상회할 전망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원유 등 에너지수입 증가액만큼 상당 폭 흑자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
1/4분기 현재 무역수지는 원유 수입 증가(전년동기대비 38.5억불)로 전년동기대비 40.2억불 감소
※ 관세청 통관자료 및 무역통계(KOTIS)를 기초로 2006년 3월 수출입 실적을 분석함
전체 수출입 실적은 3월 31일까지의 통관실적(잠정치)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며, 품목별·지역별 수출입 실적은 3월 20일까지의 통관실적(잠정치)을 기준으로 작성됨
단, 주요 품목별 수출실적(MTI 기준) 추이는 산업자원부 품목담당과 검토를 토대로 월간 수출액을 추정하여 작성됨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