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 관계자 통해 캐스팅 소식 전해

서인국과 이성재, 조윤희가 ‘왕의 얼굴’에 출연한다.
9월 24일, 방송 관계자에 의하면 “서인국, 이성재, 조윤희는 KBS2 새 드라마 ‘왕의 얼굴’의 출연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세 사람은 최근 대본 리딩도 마쳤다고 알려졌다.
이성재는 선조, 서인국은 광해군으로 출연해 아버지와 아들로 만나게 된다. 조윤희는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사랑을 받는 김가희 역으로 분한다.
이번에 SBS에서 준비 중인 ‘왕의 얼굴’은 기존 영화 ‘관상’에게 표절 논란을 받아왔지만, 단지 소재가 겹칠 뿐이라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내온 바 있다.
이번 드라마는 ‘쩐의 전쟁’의 이향희 작가와 ‘각시탈’의 윤성식 피디가 함께 제작하게 됐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은 현재 방영 중인 ‘아이언맨’이 끝나고 오는 11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