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28일 낮 12시 토성이 달 뒤로 사라졌다 나타나는 토성-달 엄폐 천문현상이 일어난다고 했다.
토성-달 엄폐 천문현상은 달과 토성이 일직선상에 놓여 토성이 달 뒤로 사라지는 현상으로 낮 12시 00분 토성이 달의 왼쪽 아래 부분에서 달 뒤로 사라졌다 오후 1시 7분 달의 오른쪽 위의 밝은 부분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단, 토성-달 엄폐 천문현상은 지역별로 정확한 측정 가능시간은 차이가 있다.
토성-달 엄폐 천문현상은 2007년 이후 7년 만에 일어나는 것으로 현상이 일어나는 시간이 낮이어서 대형 망원경을 통해야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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