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에서 이병헌 언급

허지웅이 이병헌에게 일침을 가했다.
9월 2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이병헌 협박 사건, 김부선 난방비리 폭로, 문준영의 스타제국 폭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 중 이병헌이 두 여성에게 음담패설 동영상을 대가로 50억을 내놓으라는 협박을 받았던 사건에 대해 MC들은 이미지적인 면에서 “출구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허지웅은 “이병헌이 손편지를 써서 본인의 심경을 전달했다. 아예 조용히 있던가 아니면 적극적으로 나서던가 해야 하는데 이번 손편지는 잘못된 대처이자 위기관리였다. 차라리 이런 손편지를 공개하기보다 조용히 검찰 조사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손편지에 대한 비판적인 생각을 밝혔다.
김구라 역시도 손편지를 언급하며 “이병헌이 손편지를 쓴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배우 이민정과 결혼 등 여러 가지 일이 있을 때마다 손편지를 공개했다. 그런데 그동안은 반응이 좋았지만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며 역시 손편지가 경솔한 행동이었음을 지적했다.
이병헌은 이번 사건 이후 소속사를 통해 손편지를 공개하며 심정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손편지에서 자신의 실수는 축소하거나 애매하게 말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협박’, ‘계획’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진정성에 많은 의문부호를 받았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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