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8일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어반애슬론 서울 2014’가 올해 가장 트렌디한 ‘엔터테인먼트 레이스’로 입소문이 나면서 달리기 애호가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어반애슬론 서울 2014’ 맨즈헬스가 주최하며 메르세데스-벤츠가 공식 후원을 맡았다.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과 홍제천 일대 8km에 설치된 8개의 복합 장애물 코스에 점프, 포복, 오르기, 힘쓰기 등 달리기뿐 아니라 근력운동을 결합해 도전해 나가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레이스로 스포츠와 재미의 쾌감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차 티켓 접수 기간 동안 국내 최대 달리기 커뮤니티인 ‘네이버 휴먼레이스’를 비롯, 달리기, 마라톤, 철인 3종 경기의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오픈 케어’, 무한 엔도르핀을 만들어내는 러닝 동호회인 ‘런돌핀’ 등 대표적인 달리기 커뮤니티 동호인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네이버휴먼레이스’ 동호회의 한 회원은 “외신으로만 접했던 어반애슬론 대회가 서울에서 열리게 돼 너무 설렌다”며 “어반애슬론은 운동의 강도와 재미의 요소가 적절히 배합돼 달리기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2일부터 2차 마감 접수에 들어간 ‘어반애슬론 서울 2014’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 예스24를 통해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본 대회는 만 18세 이상 건강한 성인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000명까지 선착순 모집 완료되는 대로 접수 마감 예정이다. 참가비는 9만원이며, 10인 이상 단체 접수 시에는 10%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참가자에게는 기록측정칩, 번호표와 함께 데상트 기념 티셔츠, 오클리 방한시트, 맨즈헬스 3개월 구독권, 크린토피아 세탁권 등이 포함된 기념품을 사전 배송된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