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이어 홍콩까지 격파... 4강까지 깔끔하게 진출한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홍콩을 꺾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 4강에 올랐다.
이선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27일 낮 12시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열린 8강전 홍콩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3 25-15 25-11)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4강 티켓을 따냈다.
지난 25일 일본을 3-0(25-17 25-16 25-18)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던 여자배구대표팀은 홍콩까지 완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자배구대표팀은 4경기를 동안 단 한 세트도 뺏기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는 김연경(26, 페네르바체)이 출전하지 않았지만 양효진(25, 현대건설), 배유나(25, GS칼텍스)가 높이로 홍콩을 제압했다. 센터 양효진은 13득점에 블로킹 3개, 서브에이스 5개에 배유나도 12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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