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슬라이크의 도루, 결승점으로 연결됐다

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를 연장 접전 끝에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연장 12회까지 진행해 6-5로 승리를 거뒀다.
연장 12회말 1사 1, 2루에서 스캇 반 슬라이크가 3루로 도루해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콜로라도 투수 프랭클린 모랄레스의 폭투 때 홈으로 들어왔다. 이날 반 슬라이크는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2도루로 활약했다.
한편 다저스는 오는 29일 오전 5시 10분 콜로라도와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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