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 광저우대회 금메달 4개, 이번에는 6~8개 수확 목표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금빛 발차기를 준비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태권도는 남녀 각 8개 체급에서 총 16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한 국가에서 남녀 6체급씩 모두 12체급까지 출전할 수 있고, 한국도 12개 체급에 나선다. 한국은 이번 대회로 6~8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 태권도는 아시안게임에서 통산 47개 금메달을 기록해 복싱(56개)와 사격(55개), 레슬링(49개)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금메달을 수확했지만, 전자호구 시스템이 적용된 지난 2010 광저우대회에는 금메달 4개에 그쳤다. 아시아의 태권도 실력이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된 것도 크다.
한편 태권도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4일 동안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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