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아이큐 210 천재 김웅용 교수 "평범한건 고마운 것"
‘여유만만’ 아이큐 210 천재 김웅용 교수 "평범한건 고마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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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 밝혀
▲ 여유만만 / ⓒ KBS2

김웅용 교수가 천재의 삶을 이야기했다.

9월 29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기네스북에 아이큐 210으로 등재된 천재 김웅용 교수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김웅용 교수는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김웅용은 8개월에 장기판에 훈수를 둘 수 있었고 한 살 때 한글과 천자문을 깨우쳤고, 3살 때 영어, 독일어, 일본어까지 배워 4개 국어를 할 수 있었고, 책을 출간했다.

또한 4세 때 대학교 청강을 했고, 8살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또한 나사에 스카우트 돼서 약 7년 정도 나사에서 일을 하다 나왔다.

김웅용 교수는 그 당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리고 한국에 와서는 언론의 비난을 받아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한국에서 연구소에 취직하려 했지만 졸업장이 없어서 불가능했던 현실을 말했다.

김웅용 교수는 “천재라고 불리기 싫었다”며 “평범하게 산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고, 평범하게 살 수 있다는 건 정말 고마운 일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KBS2 ‘여유만만’은 평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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