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량은 각각 4억 3,500만 배럴, 3억 8,000만 배럴 규모로 추정
한국석유공사(사장 황두열)는 2006년 3월 29일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국영석유사인 우즈벡네프테가스(Uzbekneftegaz)사와 우즈벡 동부 페르가나 지역에 위치한 나망간(Namangan) 및 추스트(Chust) 광구에 대한 '공동평가 및 탐사 기본 합의서'를 체결
석유공사는 6개월간에 걸친 기술평가를 거쳐 유망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될 경우 올해말까지 탐사계약 체결을 추진할 예정임
금번 사업 대상광구는 우즈벡 내 동부 유전지대에 위치하며 매장량은 각각 4억 3,500만 배럴, 3억 8,000만 배럴 규모로 추정됨
아울러 양사는 지난해 체결한 공동협력 MOU 이행에 관한 의정서를 체결하였음. 이번 의정서에는 나망간, 추스트 광구에서 기발견된 유망 구조에 대한 기술자료 제공과 추가 사업에 대한 공동진출 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음
석유공사-우즈벡네프테가스 석유개발 관련 MOU
- 2005년 5월 양사간 석유개발에 대한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
- 아랄해 사업 및 신규 탐사광구를 대상으로 공동투자 협력 논의
양사는 우즈벡 탐사광구내 기발견구조에 대한 평가작업 수행과 향후 우즈벡 혹은 제3국에서의 사업에도 협력관계를 확대키로 하였음
금번 합의서 및 의정서 체결로 석유공사는 우즈벡 내 유망광구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우즈벡 측과 보다 우호적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한편 석유공사는 이미 우즈벡 아랄해 탐사사업에 국제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광권계약(생산물분배계약·PSA)을 체결하고 탐사작업에 착수할 예정임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