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박영선 원내대표가 2일, 5개월여 만에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함에 따라 오는 9일 원내대표 보궐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근 대변인은 이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제3기 원내대표 보궐선거는 오는 9일 오후 2시 실시된다”며 “후보등록 기간은 6일(월요일) 오전 9시부터 당일 오후 5시까지”라고 전했다.
또, “후보 기호추첨은 마감 직후인 오후 6시에 열리게 된다”면서 “선거운동 기간은 7일과 8일 양일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보궐선거대책위원장에는 4선의 신기남 의원이 임명됐다. 간사는 안규백 의원과 위원으로는 진성준, 윤후덕, 권은희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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