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8호 태풍 판폰은 괌 북서쪽 약 990km 부근 해상에서 3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76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판폰은 4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400km 부근 해상, 5일 오후 3시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3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18호 태풍 판폰은 6일 이후 일본 본토에 상륙하겠다. 6일부터 한국은 태풍 판폰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가겠다.
2일 오후 3시 기준 태풍 판폰은 중심기압 946hPa, 최대풍속 45m/s, 강풍반경 420km, 강도 매우 강, 크기 중형의 태풍이다. 판폰은 4일 오후 3시경 최대풍속 51m/s, 강풍반경 450km로 발달한 후 조금씩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5일 오후 3시까지도 강도 매우 강의 세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판폰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동물을 의미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 판폰 예상 경로,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다", "태풍 판폰 예상 경로, 태풍으로 피해가 없길", "태풍 판폰 예상 경로, 우리나라는 피해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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