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한국 육상 여호수아, 폐회식 한국 선수단 기수 선정
‘인천AG’ 한국 육상 여호수아, 폐회식 한국 선수단 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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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가 보여준 투혼, 선수단 폐회식 기수로 적합
▲ 계주 결승선서 넘어진 여호수아/ 사진: ⓒ뉴시스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육상 남자 단거리에서 메달을 기록한 여호수아(27, 인천시청)가 폐회식 기수로 선정됐다.

한국 선수단은 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폐회식의 한국 선수단 기수로 여호수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여호수아는 지난 1일 육상 남자 200m 결선에서 20초 82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1986년 서울대회 장재근 이후 28년 만에 나온 단거리 메달이다. 또 2일에는 남자 1600m 계주 마지막 주자로 나서서 막판 스퍼트 대역전극으로 한국에 은메달을 선사했다.

이에 한국 선수단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보인 여호수아의 폐회식 기수로 적임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여호수아는 “내가 자란 인천에서 한 번 끝까지 달려보고 싶다”며 인천아시안게임을 통해 영광스러운 기억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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