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TOP11 본격적인 생방송 무대 예정
‘슈퍼스타 K 6’의 생방송 진출자 TOP11이 확정돼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슈퍼스타K6’에서 김필, 버스터리드, 장우람, 송유빈, 여우별 밴드, 이해나, 미카, 이준희, 곽진언, 임도혁, 브라이언 박이 생방송에 진출할 수 있는 TOP11이 됐다.
이날 마지막 라이벌 미션 무대에서 곽진언과 김필의 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록그룹 ‘들국화’ 전인권의 ‘걱정 말아요 그대’를 편곡해 곽진언의 저음과 김필의 고음이 환상적인 화음을 이뤘다.
심사위원 윤종신은 “두 사람은 ‘슈스케’가 정말 보여줘야 할 무대를 보여줬다”며 “외국 팝이 아닌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한국적인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대결은 김필이 승리했지만 이후 곽진언도 추가합격자 명단에 들었다. 이들이 부른 ‘걱정 말아요 그대’ 음원은 온라인 사이트에 공개되면서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오는 10일부터 TOP11의 본격적인 생방송 대결이 펼쳐진다. ‘슈퍼스타K 6’의 우승자는 상금 5억원과 음반 발매, ‘2014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즈(MAMA)’ 스페셜 무대에 데뷔 기회가 주어진다.
‘슈퍼스타 K 6’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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