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이수만 대표 아내, 소장암 투병 끝에 별세
SM 이수만 대표 아내, 소장암 투병 끝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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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장으로 장례치른 후 지난 10월 2일 발인 마쳐
▲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대표 아내가 소장암 투병 생활 끝에 향년 53세에 별세했다. ⓒSM엔터테인먼트
▲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대표 아내가 소장암 투병 생활 끝에 향년 53세에 별세했다. ⓒ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이수만 대표의 아내가 암투병 끝에 운명을 다했다.

5일 SM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수만 프로듀서의 아내인 김은진씨는 서울 삼성서울병원에서 향년 53세에 지병인 소장암으로 별세했다”고 알렸다.

또한 “이수만 프로듀서의 부인 김은진 여사의 소장암이 최초 발견된 것은 2012년 12월이었으며 2013년 1월에 대수술을 받은 이후 항암치료 등을 계속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SM측은 “이수만 프로듀서는 발병 직후부터 임종 직전까지 매일 밤낮으로 병상을 지키며 극진히 간호해 왔다”며 “그러나 결국 암이 다시 재발하게 돼 2년 간의 투병생활 끝에 지난 2014년 9월 30일 별세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SM 측은 “고인의 가시는 길에 따뜻한 위로 부탁드린다”고 했다.

장례는 고인 및 가족들의 뜻에 따라 외부에 알리지 않고 가족장으로 조용히 지냈으며 지난 10월 2일 발인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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