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품·예술품 모두 나누는 ‘달팽이 생활문화장터’
생활품·예술품 모두 나누는 ‘달팽이 생활문화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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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기 광주시 퇴촌면 광동정수처리장 체육공원에서 개최
▲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광주시 퇴촌면 광동정수처리장 체육공원에서‘달팽이 생활문화장터’가 열린다. ⓒ한국문화원연합회

‘달팽이 생활문화장터’가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광주시 퇴촌면 광동정수처리장 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시행되는 ‘달팽이 생활문화장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하며,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4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퇴촌면, 남종면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 주민들이 텃밭에서 기른 농산품이나 예술품들을 판매하고, 쓰지 않는 물건을 서로 나눈다.

축제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텃밭에서 가꾼 농작물들을 나눠먹는 파머스마켓 ▲수목공예나 인형, 퀼트, 비즈공예 작품 등 주민 예술가들이 만든 작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 ▲우쿠렐레, 밴드, 국악, 가야금 등 마을의 동아리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치는 문화공연 ▲안 쓰는 물건들을 몇 백원 정도의 싼 값에 판매하는 아나바다운동인 벼룩시장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겨울을 앞두고 ‘겨울옷 나눠 입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격부담이 다소 큰 겨울옷들을 가져와 서로 교환하는 장이 마련된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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