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알 샤밥 팬들 공항서 환대... 큰 관심

박주영(29)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했다.
알 샤밥은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박주영의 입국 소식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박주영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사우디 알 샤밥에서 8개월 동안 150만 달러(약 16억원) 가량을 받는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47년 창단된 알 샤밥은 알 힐랄, 알 이티하드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팀에 속해 있으며, 올 시즌 6경기 5승 1무 승점 16점 4위를 기록 중에 있다.
한편 박주영은 지난 2010년 송종국, 2013년 곽태휘에 이어 알 샤밥의 세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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