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유료서비스 시작

해적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10월 8일,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곰TV, 올레tv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영화 ‘해적’은 지난 8월 6일 개봉한 뒤 약 두 달 동안 스크린에 걸려 있었으며, 10월 1일까지 스크린 수 279개를 유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받아왔다.
2일부터는 스크린수가 두 자리 수로 떨어지며 극장 상영을 마무리하고 8일부터 VOD 서비스에 돌입했다.
‘해적’은 이미 극장을 통해 8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충분한 성공을 거둔 상태로, 등 떠밀리듯 VOD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 아니다. 순차적으로 극장 다음 단계를 밟은 것.
한편, ‘해적’은 ‘명량’, ‘해무’ 등 바다를 배경으로 비슷한 시기에 극장에 걸린 영화 중 성공적인 결과를 얻은 영화 중 한 편으로 남았다. ‘명량’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해무’가 처참하게 실패한 것에 비해선 굉장한 선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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