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발랄 동물들의 인간세상 습격사건
'슈렉''마다가스카'를 잇는 드림웍스의 2006년 블록버스터급 애니메이션 '헷지'가 5월 31일 국내관객들을 찾아온다. 엽기발랄 동물들의 인간세상 습격사건을 그린 코믹 애니메이션 '헷지'는 평화로웠던 자신들의 숲 속에 어느 날 갑자기 울타리가 생기면서 먹을 것이 부족해진 동물들이 식량을 구하기 위해 울타리를 넘어 인간세상을 습격하는 상상초월 모험극을 그리고 있다.
수상쩍은 ‘잔꾀의 달인’ 너구리 알제이(브루스 윌리스)와 책임감은 강하지만 소심한 면모를 지닌 ‘예민한 카리스마’ 거북이 번(게리 샌들링), 친구들의 혼을 쏙 빼놓을 정도로 ‘유쾌한 사고뭉치’ 다람쥐 해미(스티브 카렐), 치명적인 매력의 ‘섹시한 살인가스’ 스컹크 스텔라(완다 사이키스)등 네 명의 주인공과 주머니쥐 부녀, 고슴도치 가족 등 엽기적이고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식량구출을 위한 그들의 습격사건은 '오션스 일레븐'을 능가하는 환상의 팀플레이와 '미션 임파서블'을 패러디한 다이나믹한 액션이 가미되어 올여름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예정이다.
'헷지'는 '슈렉''마다가스카'등을 통해 애니메이션 장르의 흥행보증수표로 인정받은 드림웍스가 제작하고 '신밧드: 7대양의 전설''개미'의 연출을 맡았던 팀 존슨과 '치킨런'의 각본을 맡았던 캐리 커크패트릭이 공동으로 감독했다. 특히 '식스센스''다이하드'의 브루스 윌리스가 너구리 알제이역으로 목소리 주연을 맡았으며, 세계적인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이 더빙과 함께 OST 작업에도 참여해 영화를 더욱 빛내주고 있다.
'슈렉''마다가스카'에 이어 올여름 흥행돌풍을 몰고 올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헷지'는 국내 오는 5월 31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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