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100만 돌파, 흥행바람 탈 수 있을까
‘제보자’ 100만 돌파, 흥행바람 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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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개봉 9일 만에 누적관객수 100만 돌파
▲ 제보자 / ⓒ 공식 포스터

‘제보자’가 100만 명의 관객을 넘어섰다.

10월 10일, 영화 ‘제보자’의 배급사 메가박스 플러스엠 측은 “‘제보자’가 이날 오전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지난 9일까지 영진위 기록으로 99만 7천 명을 기록한 바 있는 ‘제보자’는 무난하게 10일 100만을 돌파했다.

10월 9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와 ‘드라큘라’에 이어 ‘제보자’가 3위에 올라있다. ‘제보자’는 2일 개봉 후 개봉 이틀째에 2위를 기록하고 7일까지 꾸준히 1위를 차지해왔다.

또한 8일과 9일에는 3위로 떨어져 약간 힘이 빠지고 있는 와중이라 10일의 박스오피스 순위가 앞으로의 흥행 성적을 가늠해볼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결론적으로 ‘제보자’는 300만 관객을 넘어도 커다란 성공일 것이다. 500만까지 간다면 ‘대박’으로 봐도 된다. 현재 100만의 관객을 넘어섰으니 어느 정도 흥행 바람을 탈 수 있는 발판은 마련한 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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