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개봉 9일 만에 누적관객수 100만 돌파

‘제보자’가 100만 명의 관객을 넘어섰다.
10월 10일, 영화 ‘제보자’의 배급사 메가박스 플러스엠 측은 “‘제보자’가 이날 오전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지난 9일까지 영진위 기록으로 99만 7천 명을 기록한 바 있는 ‘제보자’는 무난하게 10일 100만을 돌파했다.
10월 9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와 ‘드라큘라’에 이어 ‘제보자’가 3위에 올라있다. ‘제보자’는 2일 개봉 후 개봉 이틀째에 2위를 기록하고 7일까지 꾸준히 1위를 차지해왔다.
또한 8일과 9일에는 3위로 떨어져 약간 힘이 빠지고 있는 와중이라 10일의 박스오피스 순위가 앞으로의 흥행 성적을 가늠해볼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결론적으로 ‘제보자’는 300만 관객을 넘어도 커다란 성공일 것이다. 500만까지 간다면 ‘대박’으로 봐도 된다. 현재 100만의 관객을 넘어섰으니 어느 정도 흥행 바람을 탈 수 있는 발판은 마련한 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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