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조성민, 무릎부상으로 최소 6주 재활
‘프로농구’ 조성민, 무릎부상으로 최소 6주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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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조성민-이광재 쌍포 가동 초반부터 삐끗
▲ 조성민/ 사진: ⓒKT 소닉붐

부산 KT 소닉붐의 슈터 조성민(31)이 무릎부상으로 오는 11일 2014-15시즌 초반에 결장한다.

KT 관계자에 따르면 10일 “지난 8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한 결과, 오른 무릎의 연골에 손상이 입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현재 의료진과 팀 트레이너가 수술 여부를 두고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조성민은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농구월드컵과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손가락 부상을 안고 뛴 것은 알려졌지만 무릎부상이 있었던 것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전창진 KT 감독은 부상을 알리지 않고 뛴 선수와 그걸 알아차리지 못한 대표팀에 아쉬움을 표했다.

전창진 감독은 선수단 미팅에서 “조성민은 없다고 생각하라”고 전했다. 이광재의 영입을 통해 조성민과 함께 쌍포를 구축하기 바랐던 KT는 시즌 초반부터 조성민의 공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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