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측 피해 여부, 확인되지 않은 상태

북한이 경기 연천 지역에 10일 오후 4~5시 사이 두 차례에 걸쳐 60여발을 발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일부는 우리 측 지역으로 떨어져 우리 군도 즉각 대응사격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우리 측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군은 이날 오후 탈북단체가 대북전단을 뿌린 것에 대한 북한의 대응 포격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자유북한운동연합 등 탈북자 단체 30여명이 경기 파주시 통일전망대 주차장에 모여 대북전단 20만장을 대형 풍선 10개에 매달아 띄웠다.
대북전단의 내용은 북한 체제와 함께 3대 세습,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그의 어머니 등 가족들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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