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복귀’ 수아레스, 사우디아라비아전서 상대 자책골 유도
‘A매치 복귀’ 수아레스, 사우디아라비아전서 상대 자책골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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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동점골 허용해 1-1 무승부
▲ 루이스 수아레스/ 사진: ⓒ뉴시스

루이스 수아레스(27, FC 바르셀로나)가 A매치에 복귀했다.

수아레스는 1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잘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선발 출전해 7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6월 25일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D조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30, 유벤투스)의 어깨를 물어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A매치 9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수아레스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 항소를 통해 소속팀 훈련 및 국가대표 친선경기 등에 나설 수 있도록 완화됐다.

수아레스는 복귀전서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상대 수비수 하산 무아스 팔라타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하지만 우루과이는 후반 나이프 하자지의 동점골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수아레스는 오는 26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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