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전남 2-1로 꺾고 10경기 연속 무패 2위 수성
수원, 전남 2-1로 꺾고 10경기 연속 무패 2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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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선두경쟁,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는 전북전에 달려있다
▲ 산토스/ 사진: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전남 드래곤즈를 물리치고 10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다.

수원은 11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전남과의 경기에서 산토스가 2골을 넣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10경기 연속 무패(6승 4무)로 2위 수성에 나섰고, 한 경기 덜 치른 전북 현대(17승 8무 5패 승점59)와 2점차로 좁혔다.

전북과 선두 경쟁 중인 수원은 포항 스틸러스(15승 7무 9패 승점 52)와 격차를 벌리고 성남 FC를 상대로 상대한 뒤 전북전을 통해 선두를 가릴 예정이다.

산토스는 전반 13분 권창훈의 크로스를 왼발로 터치한 후 골로 연결했다. 후반 16분 정성룡 골키퍼의 실수로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극적으로 산토스가 결승골을 넣으면서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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