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평형, 임대보증금 2,500만원, 임대료 21만 7천원, '06년 9월 입주 예정
대한주택공사(사장 韓行秀)는 서울시 관악구 신림7동 주택재개발지구에서 50년공공임대아파트 512가구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50년공공임대는 분양전환되지 않는 임대주택으로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건설되며 입주자가 계속 거주를 희망할 경우 입주적격자에 한하여 2년마다 갱신계약을 통해 계속 거주가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신림지구 임대아파트는 17평형 512가구로서 임대보증금 2,500만원에 임대료는 21만 7천원이고 입주는 오는 9월로 예정되어 있다.
서울 및 수도권거주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이상 납입자가 2순위, 1·2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며 동일순위내 경쟁시 서울시 거주자가 우선한다.
또한, 청약저축통장을 사용하여 50년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로 선정된 경우에도 추후에 동일한 통장을 재사용하여 분양주택(분양전환 되는 임대주택 포함)의 입주자로는 선정될 수 있다.
※ 단, 국민임대주택 등 분양전환되지 않는 임대주택 신청시에는 청약저축 통장 재사용불가
접수는 서울 신림사업지구 현장내 견본주택에서 4월 10일부터 특별공급대상자, 노부모부양 우선공급대상자 및 청약저축 60회 이상 납입 1순위자를 시작으로 받으며, 당첨자발표는 4월 19일, 계약은 4월 26∼28일에 실시한다.
▲입지여건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약 4㎞ 거리의 관악산 자락에 위치한 신림지구는 북측을 제외한 3면이 관악산 자연공원과 접하고 있어 주변경관 및 조망이 수려하고 쾌적하며 서울에서도 자연을 가까이 접할 수 있어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서울대입구역, 관악구청, 서울대학교 등이 인접해 있고 광신중·고등학교, 난향초등학교 등 각종 학교가 가까이 있어 생활여건 또한 양호하다.
지구와 접한 20m 산복도로는 시흥대로와 연결되며, 남부순환도로와 지하철 2호선 신림역·서울대 입구역이 버스로 15분거리에 있는 등 다양하고 편리한 교통여건도 갖추고 있어 서울도심이나 서울근교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단지특징
서울 관악구 신림7동 1,101번지 일대 대지 5만 2천평에 총 43개동 3,322가구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되는 신림 주택재개발지구는 지난 2001년 9월 사업이 시작돼 오는 9∼10월 새 주인을 맞기 위해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단지내에는 어린이 놀이터, 휴게공간, 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주거의 편의성을 높였고 전세대 발코니 샤시를 설치하여 주택내부공간의 활용성을 높였으며 입주자들의 발코니 샤시 설치에 따른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
※분양문의: 서울지역본부 분양상담실: 02)3416-3700, 현장 견본주택: 02)858-2120, 2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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