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커플 채림-가오쯔치, 중국에서 결혼
국제커플 채림-가오쯔치, 중국에서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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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3일 한국에서 두번째 결혼식
▲ 오는 23일, 한국의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두번째 결혼식을 올린다.ⓒ싸이더스HQ

14일 배우 채림과 중국배우 가오쯔치(고재기)가 중국에서 가족과 지인만 초대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울렸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이달 23일 한국의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전통혼례 방식으로 한 번 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중국으로 오지 못한 신부측의 친척과 지인들을 위해서다.

가오쯔치는 지난 6월 중국 베이징에서 취재진들이 모인 가운데 신승훈의 ‘I beilive'를 한국어로 부르며 채림에게 공개 프로포즈를 해 화제를 모이기도 했다.
 
채림은 가오쯔치에 대해 머리 속으로 상상만 하던 남자였는데 진중하게 다가오는 모습에 사랑을 시작하게 됐다내 인생에 이남자가 없으면 안 될 것 같다"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드라마 이씨가문(李家大院)’에서 부부로 출연하며 인연이 닿아 결혼까지 이어졌다. [시사포커스 / 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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