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팡이 든 김정은 공개석상 등장...41일 만에 루머 일축
지팡이 든 김정은 공개석상 등장...41일 만에 루머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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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팡이 든 김정은 공개석상 등장 / TV조선 캡쳐
건강이상설로 온갖 소문에 휩싸였던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공개석상에 등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4일 김정은이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현지지도했다고 전했고, 노동신문 역시 이날 환하게 웃는 김정은의 현지지도 사진을 신문 1면에 게재했다. 김정은은 왼손으로 지팡이를 짚고 서 있는 등 불편한 몸상태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은 지난달 9월 3일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이후 40여일간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들러내지 않아 온갖 소문을 양산했다. 쿠데타설, 감금설, 뇌사설 등 각종 극단적인 주장도 제기돼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위성과학자주택지구의 여러 곳을 돌아보면서 건설 정형을 구체적으로 요해(파악)했다"면서 "희한한 풍경이다, 건축 미학적으로 잘 건설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고 전했다.
 
김정은은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최태복•최룡해 당비서, 한광상 당 재정경리부장, 김정관 인민무력부 부부장 등 측근 인사들이 동행해 건재를 과시했다.
 
김정은 공개석상 지팡이 등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지팡이 든 김정은 공개석상 등장, 건강이상이 아니었네", "김정은 공개석상 등장, 한쪽발이 아프긴 한가보네", "지팡이 든 김정은 공개석상 등장, 고위급회담 개최날이나 잡으삼", "김정은 지팡이 공개석상 등장, 통일되는줄 알았네", "김정은 공개석상 등장, 김정은은 루머도 다양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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