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추억' 최우수 작품상과 7개 부문 차지
'살인의 추억' 최우수 작품상과 7개 부문 차지
  • 고영제
  • 승인 2003.12.16 0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1회 춘사나운규영화예술제
(사)한국영화감독협회와 춘사나운규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제11회 춘사나운규영화예술제가 15일 6시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500여명의 영화계와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살인의 추억>이 작품상인 대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편집상을 차지했다. 춘사나운규영화예술제는 한국영화계의 선구자인 춘사 나운규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1990년부터 시작된 비영리 경쟁영화제다. 올해는 재임 기간동안 스크린쿼터제 유지와 영화진흥기금 조성을 통해 한국영화 발전에 이바지한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공로상이 수여되었다. 지난 1년간 300여명의 감독들이 예심에 참여해 선정한 본선진출작 13작품을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9명의 본선심사위원이 감독협회 시사실에서 공개심사했다.(http://www.chunsafilmfestival.com) 제11회 춘사나운규영화예술제 수상자(작) 명단 최우수 작품상(대상): 살인의 추억 심사위원 특별상: 김유진(와일드 카드) 감독상: 봉준호(살인의 추억) 남우주연상: 송강호(살인의 추억) 여우주연상: 문소리(바람난 가족) 남우조연상: 박노식(살인의 추억) 여우조연상: 송윤아(광복절 특사) 신인감독상: 장준환(지구를 지켜라) 신인남우상: 박해일(질투는 나의 힘) 신인여우상: 황정민(지구를 지켜라) 기획제작상: 이승재(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각본상: 봉준호,심성보(살인의 추억) 촬영상: 김형구(살인의 추억) 조명상: 박형원(클랙식) 미술상: 오상만(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음악상: 조영욱(클래식) 편집상: 김선민(살인의 추억) 기술상: 최태영(황산벌) 공로상: 김대중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