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위 크기를 축소하는 위 밴드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베이징의 병원에서 몇 주 동안 머물며 심각한 고도비만이 건강을 위협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수술을 받았다. 김정은 위원장이 당 창건일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은 위 축소 수술 후 회복치료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14일 평양 과학자 주택단지 시찰을 위해 지팡이를 짚고 41일 만에 나타났다. 데일리메일은 당시 김정은 위원장이 평소보다 마른 모습을 보인 것도 위 축소 수술의 증거라고 분석했다.
또, 이 매체는 위 축소 수술을 받으면서 8월 군사훈련 시범 중 과부하로 인해 양쪽 발목 부분을 다친 것과 관련된 치료도 같이 받았다고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당 창건일 행사에도 나타나지 않는 등 공식석상 공백이 길어지자, 건강이상설과 쿠데타설, 실각설 등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했었다.
데일리미러라는 매체는 김정은 위원장이 스위스산 에멘탈 치즈를 과다 섭취해 과도하게 체중이 늘어나 당 창건일 행사에 나타나지 않은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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