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원곡 뛰어넘은 아이유의 ‘소격동’ 1위 올라
‘인기가요’ 원곡 뛰어넘은 아이유의 ‘소격동’ 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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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에서 1위차지
▲ 아이유, 서태지 / ⓒ 네이버

아이유의 ‘소격동’이 1위에 올랐다.

10월 1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아이유의 ‘소격동’, 김동률의 ‘그게 나야’, 에일리의 ‘손대지마’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아이유의 ‘소격동’이 1위 후보에 오른 것은 굉장히 의외였지만, 에일리와 김동률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역시 아이유’라는 생각이 들게끔 했다.

1위에 오른 ‘소격동’은 서태지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서태지는 자신이 부른 ‘소격동’을 공개하기 앞서 아이유의 버전으로 ‘소격동’을 발매했고, 원작자인 서태지의 ‘소격동’보다 더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도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아이유의 소격동은 11위에 올라있지만, 서태지의 소격동은 61위로 크게 떨어져있다.

또한 아이유는 서태지의 컴백 콘서트 ‘크리스말로윈’에서 아초반에 등장해 서태지와 듀엣 무대에 오르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SBS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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