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코리아로부터 인수…자금조달 차입 또는 유상증자
한화그룹 한반도태양광이 계열사인 한화큐셀코리아로부터 2782.2 kW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52억7800만원에 취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발전사업을 위한 설비구축을 위한 결정이다.
회사 측은 자금조달 방안에 대해 “발전설비를 취득한 후 재무적투자자(FI)로부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해 차입하고 일부 사업비 부족분은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화그룹 해사랑태양광도 한화큐셀코리아로부터 543.6 kW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11억3110만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 또한 취득목적, 자금조달 방법은 한반도태양광과 동일하다.
한편 한반도태양광은 한화큐셀코리아가 100% 지분을 보유 중이며 지난해 11월 그룹 내 편입됐다. 지난 5월에도 한화큐셀코리아로부터 475.2 kW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12억5500만원에 취득한 바 있다. [시사포커스/ 박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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