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잎새 사랑 나누미’ 봉사단 공식출범
‘젊은 잎새 사랑 나누미’ 봉사단 공식출범
  • 황선아
  • 승인 2006.04.10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품'과 '나눔'의 의미 실천하면서 봉사활동 펼쳐
보해양조(대표이사 임건우)가 지역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한‘젊은 잎새 사랑 나누미’ 봉사단이 4월 8일 보해 광주사옥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젊은 잎새 사랑 나누미’봉사단은‘베품’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보해양조가 설립한 단체. 보해 직원들과 선정된 광주ㆍ전남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돼 있는 봉사단은 3개월 단위로 봉사활동과 함께 사랑의 쌀을 지원하는 행사를 병행하게 된다. ‘젊은 잎새 사랑 나누미’봉사단은 8일 오전 9시 발대식을 거쳐 공식출범 후 ‘베품’활동의 일환으로 광주공원에서 사랑의 쉼터를 운영하는 효사랑 봉사단체‘빈들회’와 함께 독거노인 400여명을 대상으로‘사랑의 밥퍼’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배식, 주방 보조 활동, 식당 청소,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등을 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이와 함께 봉사단은 사랑의 쌀 20㎏ 20포대(총 400㎏)와 매실음료 ‘매실바람’450캔을 증정했다.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매월 전달되는 ‘사랑의 쌀’은 광주 2곳(각 20㎏씩 40포대), 목포 1곳(20㎏ 10포대) 순천 1곳(20㎏ 10포대)에 총 60포대 1,200㎏이며, 함께 전달되는‘매실바람’은 무려 1,800캔이다. 봉사단 모집을 위해 보해는 지난달 15일부터 광주, 목포, 순천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광주 20명, 목포 10명, 순천 10명 등 총 40명의 나누미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지원자 수가 많은 광주지역은 각 10명씩 1,2조로 나눠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에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며, 1기 2조 봉사단은 오는 4월 22일 광주공원‘사랑의 식당’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순천ㆍ목포지역 ‘젊은 잎새 사랑 나누미’봉사단은 셋째 주 토요일인 오는 4월 15일‘밥퍼나눔본부 목포지부’와 ‘순천 YWCA'와 함께 각 지역에서 노숙자 및 독거노인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젊은 잎새 사랑 나누미 봉사단’은 3개월 단위로 활동하게 되며, 본인의 희망 시 연장활동도 가능하다. 보해는 3개월 정규 활동을 거친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확인증서 발급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 광주ㆍ전남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는‘젊은 잎새 사랑 나누미’는 상시지원이 가능하며, 희망자는 보해 홈페이지(www.bohae.co.kr)를 참고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