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간 안전대를 밧줄로 한줄만 길게 늘어뜨린채 공사를 진행
날이면 날마다 심심찮게 들려오는 안전사고에 대한 뉴스를 귀가 닳도록 들어오면서도 현장에서는 아직도 안전에 대한 불감증이 여전하다.
현재 여수국가산업단지내 화치동 임대단지 부근에 KC환경서비스가 건설중인 폐기물처리 시설은 10여년의 진통 끝에 최초 처리용량이 16톤에서 90톤으로 늘어나 건설중인데, 오염물질에 대한 인근의 주민들과 주변의 타 사업장들과도 별도의 사업설명회나 협의도 없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말썽의 소지가 다분한 사업장인데도 불구하고 안전을 소홀히 하고 있다.
사진에서 보듯이 표준안전대 난간대 관리규정 17조 2항 ⓶제1항 제4호의 표준안전 난간은 목재, 강재 등 견고한 재질로서 상부난간대, 중간대 및 난간기둥으로 구성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밧줄로 한줄만 묶은채 작업을 강행하고 있다.
더욱이 상부와 중간부를 난간길이 전체를 통하여 바닥면과 평행을 유지하게 설치해야 하는데도 밧줄로 길게 늘어뜨린채 작업을 하는데도 감독 관청에서는 현장을 한번이라도 돌아다니면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뿐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