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민 대상 주택담보대출인 디딤돌 대출의 신청 요건이 6억원 이하 유주택자로 조건이 완화된다. 디딤돌 대출은 시중금리보다 낮은 이율(2.6~3.4%)로 무주택자나 1주택자의 주택 구입•교체를 돕는 상품으로, 그동안 4억원 이하 소형주택 보유자에 한해 자격을 부여해 왔다.
이번 조치에 따라 기존 6억원 이하의 주택 소유자들도 대출 신청이 가능해졌다. 국토부는 또한 기존 85㎡ 이하로 일괄 제한해온 전용면적 기준도 '수도권을 제외한 도시지역이 아닌 읍 또는 면 지역'은 100㎡ 이하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완화했다.
6억 이하 유주택자 디딤돌 대출은 연 2.6∼3.4%의 금리로 무주택자 또는 큰 집으로 옮기려는 1주택자에게 융자해주는 주택자금으로, 국토부는 지난달 디딤돌 대출 금리를 0.2%포인트 인하한 데 이어 이번에 신청 요건을 추가로 완화한 만큼 주택을 교체하려는 수요층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6억 이하 유주택자 디딤돌 대출 우와 대박" "6억 이하 유주택자 디딤돌 대출, 우리 집도 해당되는 듯?" "6억 이하 유주택자 디딤돌 대출, 많이 완화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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