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동차부품산업혁신센터, '장비가동율 150%'
전북자동차부품산업혁신센터, '장비가동율 150%'
  • 황선아
  • 승인 2006.04.1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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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장비 구축과 장비 활용 실적 인정받아 국비 추가 지원
전라북도자동차부품산업혁신센터(JAIIC)가 지난 3월 21일 준공식을 계기로 장비가 구축되고 활동공간이 완비됨으로써 본격적인 기업지원서비스의 본 궤도에 들어서고 있다. 전라북도 및 JAIIC에 따르면 작년 7월 본격 가동되기 시작한 각종 장비들의 가동율이 150%(시험평가 53건 수행)를 넘어서고 있고, 수입 또한 적지 않아 향후 자립기반확립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3대 전략분야(시험평가, CAx지원, 신제품개발지원)를 중심으로 자동차부품의 내구·진동시험분야에 특화되어 구축된 35종 48대의 우수한 장비와, 대기업 및 유관기관에서 숙련된 시험평가 전문의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도내는 물론 전국의 유수 자동차 부품업체들로부터 평가의뢰가 폭주하고 있어 JAIIC 관계자들은 장비들의 잔혹한 초과근무(?)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시험용 지그 설계 및 제작부터 시험평가까지의 전 공정을 자체해결하는 풀-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일정단축 및 고품질의 시험결과를 도출하였다. 이러한 중장기적인 로드맵에 의한 활용도 높은 장비구축과 장비활용 실적을 인정받아 한국산업기술평가원(ITEP)에서 실시하는 지역산업기반구축사업 중간평가결과 기계부품소재분과 7개 사업 중 전국 1위에 선정되었으며, 이에 대한 인센티브로 국비 1억7천만원이 추가적 지원된다는 통보를 지난 4월 3일 산업자원부로부터 받았다. 전라북도에서는 지난 3월 21일 준공된 부품센터와 전주기계산업리서치센터의 양대축을 중심으로 전북의 핵심전략산업인 기계 및 자동차산업의 지원체계를 갖추었다고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기업지원서비스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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