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원래 일정보다 앞당겨 공개

‘어벤져스2’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10월 23일, 마블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분이 조금 넘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은 원래 28일 공개 예정이었으나,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예고편이 유출되면서 미리 앞당겨 공개하게 되었다.
마블 측은 트위터를 통해 “Dammit, Hydra(젠장, 하이드라)”라는 글을 올려 이번 유출이 영화 속 쉴드와 대치되는 단체인 하이드라의 소행으로 몰아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마블이 공개한 예고편 영상 속에는 이번 화의 메인 빌런 울트론과 캡틴 아메리아, 아이언맨, 토르, 헐크, 블랙위도우, 호크아이, 그리고 이번에 새로 합류하는 히어로 퀵실버, 스칼렛 위치의 모습도 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눈에 띈 모습은 블랙 위도우와 캡틴 아메리카가 한국으로 보이는 도로를 질주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는 것이다. 블랙 위도우 역의 스칼렛 요한슨은 한국에 오지 않았지만, 합성을 통해 그 부분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헐크와 아이언맨의 새 수트 헐크 버스터의 대결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헐크 버스터를 조종하는 것이 토니 스타크인지, 울트론인지도 팬들의 관심사다.
한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내년 4월 혹은 5월 개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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